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종류 급여 신청방법 자격조건 관련 포스팅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자 모집이 12월 5일(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략 90만개에 육박하는 일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자격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층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 활동을 지원해서 노인복지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2004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대개는 매년 일자리 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해서 대략 10개월에서 1년 정도 근로계약을 체결해서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기회가 오니까 관심있는 분들은 잘 알아보시고 모집 기간 내에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자격 첫 번째는 나이가 되겠습니다. 나이가 만 60세 이상~ 만 65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는 일들이 존재합니다. 자격증이나 별도 경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일하는데 문제가 없는 신체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우선 선발 조건이 있는데요. 노인 독신가구 이거나 경제적으로 무능력자와 동거 중인 노인이라면 우선적으로 선발해준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 선발 기준에서 제외되는 경우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선발 기준에서 무조건 제외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생계급여 수급자
-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 다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 타 부처 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종류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종류는 아래 표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요. 첫 번째는 공익활동형, 두 번째 사회서비스형, 세 번째는 민간형입니다.
▣ 공익활동형
첫 번째 공익활동형은 일자리의 취지가 생계에도 물론 도움되지만 그보다는 노인의 자기 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 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서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성격이 강합니다. 예를 들어 취약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노노케어나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의 지역사회 환경 개선, 또는 스쿨존 교통 도우미 등이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해당합니다.
공익활동형 업무는 특별히 교육이 필요한 일자리가 아니지만 한 가지 중요한 지원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루 3시간 이내로 월 30 시간 이상 근무가 보장되며 월 활동비로 27만 원을 벌 수 있습니다. 활동기간은 대략 10개월부터 12개월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 사회서비스형
다음은 사회서비스형입니다.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교육시설 학습 보조 지원이나 시니어 컨설턴트와 같은 공공행정 업무지원, 취약계층 공익 증진 서비스 또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이 대상자가 되는데 일부 유형에서는 만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합니다. 공익활동형과 다르게 기존에 경력이 반영되어서 취업 기관에 직접적인 도움이 돼야 하는 일자리이죠. 근무기간은 10개월로 공익활동과 비슷하지만 근무 시간이 월 60시간으로 두배 정도 많습니다. 급여는 근로 계약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대략 월 71만 원으로 책정됩니다.
▣ 민간형
다음은 민간형 인데요. 쉽게 말해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업체와 연결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근무 기간이나 근무시간, 급여가 어떤 업체와 근로계약이 되는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리고 참여 연령도 만 65세가 아니라 만 60세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60대 초반에 계신 분들은 민간형 노인 일자리 사업에 주목하시면 되겠습니다.
민간형은 크게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 시니어 인턴십 등으로 나뉩니다.
□ 시장형 사업단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노인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참여 노인 1인당 연간 267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해주는데요. 예를 들면 노인들이 운영하는 실버 카페를 들 수 있습니다. 이를 노인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정부가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취업 알선형
민간형- 취업 알선형은 관련 직종의 업무능력 보유자를 수요처로 연계해서 근로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인데요. 업무 연관성이 없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수요처에서 일정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근무를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예를 들면 청소나 경비 일자리, 주유원, 시험 감독관 등이 있겠습니다.
□ 시니어 인턴십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해서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버스 운전원이나 조리사, 제조종사자 등의 업종이기 때문에 한국 노인인력 개발원이나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해야만 업무가 가능하겠습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계속 근로 시킴으로써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2월 28일까지 모집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당장 오늘부터 알아보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12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고 소득 수준이나 세대 구성, 활동 역량, 경력 등을 고려해서 선발합니다. 최종 합격 여부는 이달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통보됩니다.
신청방법
다음은 가장 중요한 신청방법입니다. 일단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근로를 하셔야 하겠죠.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실 수 있는데요.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셔도 되고 노인 일자리를 직접 관리하고 수행하는 기관인 노인복지관이나 시니어 클럽, 대한노인회 등에 방문하셔도 됩니다.
만약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신 시니어 분들이라면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사이트나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이트에 접속한 후 바로 메인화면 검색창에 거주하시는 지역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번 ‘안양시’로 검색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총 146건의 노인 일자리 모집공고가 나옵니다. 관리기관명과 근로하게 될 사업체명이 써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공익활동형인지, 시장형인지 사회서비스형인지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원한시는 경우에는 상단에 체크 박스에서 다른 체크는 모두 지우고 사회서비스형 체크만 남겨둡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만 남게되죠.
공고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기본적인 직무 내용에 급여나 근무시간, 그리고 준비 서류,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 장소까지 안내가 되어있고 아래쪽에 구인 담당자의 전화번호까지 나와 있으니까 궁금하신 점은 전화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에 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상담 및 문의 전화번호 (☎ 1544-3388) 번으로 노인일자리 상담 창구로 전화 문의 하시면 됩니다.
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내년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에 따라 민간형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더 많이 확대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65세 이상 말고도 관심있는 60대 초반 분들도 이번 기회에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종류 급여 신청방법 자격조건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2023 기초생활수급자 기본재산공제액 재산범위 특례 주거용재산 한도액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