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동행매니저 취업 방법 교육 요양보호사 구직 현실 관련 포스팅입니다. 요즘 요양보호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최근 새롭게 생긴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 동행매니저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병원동행매니저란?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인해서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생활 시민에 해당하는 경우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가지 이상 소지하고 있는 분들이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한 후 1인 생활 시민의 병원동행매니저가 되는 것인데요.
병원동행매니저가 되면 병원으로 출발하는 시점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동행합니다. 그래서 병원 내 수납과 진료, 병원 입원과 퇴원, 진료실 동행뿐만 아니라 병원 이용 중 약국에 갈 때도 함께하는 서비스입니다.
병원동행매니저 취업 방법
서울에서 시작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라는 제도를 통해서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장애인활동보조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중 1가지 이상 소지하고 있는 분들이 새롭게 할 수 있는 직업이 생긴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 시작 단계에 해당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원한다고 해서 모든 분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이 병원동행매니저 일자리는 서울에서 이제 막 활성화된 시점이고, 경기도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죠. 그래서 안산, 광명, 군포, 포천 성남까지 이렇게 5개의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말 그대로 이제 시작인 겁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가 원하는 만큼 일자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죠.
병원동행매니저라는 일은 수시로 채용을 하는 상황이 아니고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채용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사람인, 잡코리아, 복지넷 등의 구직 사이트에 예고 없이 불쑥 채용 공고를 올립니다. 즉, 수요자가 많이 늘어서 매니저가 더 필요하거나 갑자기 결원이 발생했을 때 동행 매니저를 모집하는 공고를 올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채용되기 전에 먼저 면접도 필요하고, 병원동행 업무 서류 작성과 현장 실습 등의 일정 교육을 수료해야 매니저가 될 수 있는 건 맞지만 일자리가 거의 없는 게 팩트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이 병원동행매니저라는 일에 관심 있으신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분들은 평소에 수시로 구인구직 사이트와 시청 홈페이지 구인 공고를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아니면 아래와 같이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사업을 맡아서 관리하는 지역별 센터 등의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해서 공고가 올라오는지 확인하는 방법밖에는 답이 없겠습니다.
요양보호사에게 새롭고 좋은 일자리가 생겼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상은 일자리가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물론 요양보호사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난 것은 팩트이고 사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수년이 지나면 마치 ‘생활지원사’처럼 매년 정기적으로 구인 공고가 올라오고 더 많은 매니저를 채용할 날이 오겠죠.
요양보호사들이 할 수 있는 병원안심동행 매니저라는 좋은 직업이 생겼다고 알리기만 할 뿐 정작 일자리가 어느 정도 있는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구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제가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서울시측에 직접 전화로 문의했는데요. 하도 많은 요양보호사분들이 상담사분들께 문의를 해서 그런지 상담 후 아래와 같은 안내문자가 전송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매니저가 되기 위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셔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는데요. 아쉽게도 채용 시기도 불규칙하고 인원도 알 수 없고, 이렇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만큼의 일자리는 아니라는 점을 오늘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이상 병원동행매니저 취업 방법 교육 요양보호사 구직 현실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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