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마지 울쎄라 샷수 300샷 600샷 효과 비교 관련 포스팅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궁금해하시는 두 가지가 ‘샷수를 많이 할수록 좋은지’와 ‘300샷 2회 하는 게 나은지, 600샷 한 번 하는 게 나은지’인데요. 이 부분을 완벽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써마지 샷수
써마지 샷수 먼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샷수가 효과, 비용에 직결되는 문제이다 보니까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일 수밖에 없죠.

가장 최신 써마지인 써마지FLX 기준으로 300, 600, 900샷 팁, 아이 써마지는 225, 450샷 팁, 이렇게 해서 총 6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써마지는 팁을 일정한 압력으로 누르면 팁의 면적당 얼굴에 고주파 에너지가 전달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1) 레벨이라고 하는 강도를 강하게 할수록 전달되는 에너지가 많고, 2) 샷수를 늘릴수록 전달되는 에너지 총합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강도를 세게, 그리고 샷수를 많이 할수록 효과가 좋은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단, 강한 레벨을 할 때 효과를 좋게 하겠다고 오버 되면 화상이나 물집, 홍조가 오래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환자 피부 타입에 따라서,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재량에 따라서 시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어쨌든 써마지는 많이 할수록 효과가 더 좋은 게 사실입니다.
▣ 써마지 300샷 600샷 비교
그렇다면 써마지 300샷이랑 600샷을 했을 때 600샷을 하면 효과가 300샷의 2배가 될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600샷은 300샷보다 두배+a입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콜라겐이 자극 돼서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려면 일정 이상의 온도가 필요한데요. 이 온도를 ‘콜라겐 변성온도’라고 부릅니다. 콜라겐 변성온도 이상일 때 샷수가 누적이 되면 그게 바로 유효샷이 되는 겁니다.
후반 일정 샷수는 콜라겐 변성 온도까지 끌어올리는 샷이 되는 것이고, 그 이후에 들어가는 샷이 정말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끼치는 유효샷이 되는 거라서 300샷을 했을 때 150샷 정도가 콜라겐 변성온도까지 끌어올리는 온도였다면 150샷이 나머지 유효샷이 되겠죠.
그런데 600샷 같은 경우에는 150샷에서 끌어올렸다 하면 나머지 450샷이 유효샷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 2배+a의 효과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써마지의 경우에는 300샷보다 600샷 효과가 더 좋습니다.
울쎄라 샷수
울쎄라 샷수는 써마지보다 조금 더 복잡하게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적합한 부위에 적합한 샷수를 쓴다’라는 환자 분들이 듣기에 애매한 이 말이 사실은 샷수를 결정하는 원리가 됩니다. 그래서 사실 의사의 재량이 큰 레이저입니다.
울쎄라는 써마지처럼 300, 600, 900샷 이렇게 딱딱 정해진 팁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200샷부터 800샷까지, 얼굴 상태에 따라서 부위별로 작게 원하면 200샷부터 그리고 얼굴 전체는 800샷까지 들어갑니다. 그래서 샷수의 범위가 넓은편이죠.( 1,000샷까지 하는 경우도 있음)
써마지와는 다르게 깊이가 다른 팁이 세 개가 있습니다. 샷수, 얼굴의 부위, 팁의 깊이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은 레이저입니다.
그래서 얼굴 전체를 진행하는 게 기본인 써마지와는 달리 울쎄라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레이저여서 집중할 부위를 타켓해서 해당 부위에 집중하고, 꺼짐이 있는 안해야 할 부위는 과감히 안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굴곡이나 패임, 피부의 두께, 피하지방의 두께, 볼륨 등을 고려해서 팔자 윗살, 턱 라인, 이중턱, 심술보, 광대, 이마, 관자놀이와 같은 부위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결정된 부위도 두께에 따라서 4.5, 3.0, 1.5팁을 적절하게 나누어서 쓰게 됩니다.
▣ 울쎄라 샷수 기준
이렇게 말씀드리면 너무 애매하죠?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얼굴 부위별로 필요한 울쎄라 샷수 기준을 설명해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이중턱: 300샷
- 턱라인 100~200샷
- 팔자 200샷
- 관자놀이, 이마: 100~200샷
- 눈 주변: 100샷~150샷
이렇게 이중턱의 경우에는 300샷, 턱라인은 100~200샷, 팔자의 경우에도 팔자 윗살을 포함해서 볼륨을 줄이려고 했을 때는 200샷 정도 필요하고, 관자놀이와 이마는 100~200샷이 필요합니다.
또 ‘아이 울쎄라’라고 하는 눈 주변을 집중적으로 할 때도 적어도 100~150샷이 들어가야 좋기 때문에 얼굴 전체를 하다 보면 500~600샷이 훌쩍 넘게 됩니다.
나이가 많아서 처짐이 많으신 경우, 그리고 얼굴에 볼륨이 많은 경우, 그리고 피부가 두꺼운 경우에는 더 많은 샷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울쎄라, 써마지와 차이는?
울쎄라가 써마지와 다른 게 울쎄라는 무조건 많이 한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내 욕심에 500샷을 하고싶어도 300샷으로 컷하는 경우도 있고, 얼굴에 살이 많은 경우에는 샷수를 늘리거나, 아니면 얼굴 특정 부위가 처진 부위에는 해당 부위 2~300샷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얼굴에 정말 살이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환자가 원해도 반려를 해야 하는 의사의 커스터마이징이 중요한 시술입니다.
그래서 울쎄라는 써마지와 달리 ‘많이할수록 좋나요?’라고 묻는다면 ‘아니오!’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300샷 2회보다 600샷 1회 효과가 더 좋나요?’라고 묻는다면 이건 사실 얼굴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볼륨이 크고 처짐이 많은 얼굴에서는 앞에 말씀드린 원리처럼 확실히 한 번에 많은 샷을 하는 게 더욱 효과를 많이 보실 수 있겠죠.
울써마지
마지막으로 울쎄라와 써마지 시술을 함께받는 울써마지의 경우, 이렇게 같이 받는 게 정말 도움이 되는지, 혹은 오히려 더 자극이 돼서 얼굴이 무너지는 건 아닌지 궁금하실 텐데요.
울쎄라는 깊은 층, 써마지는 얕은 층을 담당하면서 두 개의 타켓층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중복되지 않고, 깊은 층, 얕은 층 모두 같이 탄탄해지는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그대신 두 개를 같이 할 때는 에너지와 샷 수를 조금 줄여서 보수적으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어서, 이것 역시 얼굴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써마지 울쎄라 샷수 300샷 600샷 효과 비교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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