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때 연애하면 안되는 이유, 외로움 극복 대처법 확실히 알려드림

외로울때 연애하면 안되는 이유 외로움 극복 관련 포스팅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 외로움을 느낍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누구에게나 외로움은 존재하죠. 오늘은 외로울 때 연애하면 일어나는 일들과 왜 외로울때 연애하면 안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외로울때 연애

외로워서 연애해 본 적 있나요? 외로워서 연애하는 게 꼭 나쁜 건 아닙니다. 대부분 혼자 있는 시간을 좀 더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과정이죠. 그런데 단지 외로움을 이겨낼 힘이 없어서 연애 상대를 찾고, 그 사람에게 의지하는 식의 연애를 하게 되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어플을 통해서도 잘 만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애하고 싶은 이유가 단지 ‘외로움’이라면 이 연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최선을 다해보고 싶은 상대를 찾은 게 아니라면 그런 사람을 만날 때까지 연애를 조금 기다려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에게 외로운 감정이라는 건 지극히 당연한 감정입니다. 그런데 그 외로움과 맞닥뜨리면 세상에 나홀로 남겨진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외로운 것 같은 등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게 되죠.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서 연애하면 절대 안됩니다.

연애를 가볍게 시작해서 서로에게 부담 안주는 가벼운 만남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런데 결국 살아보니 마음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숨 쉬고 있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사람은 늘 외로운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 외로움에 연연해서 연애할 필요는 없습니다.

외로울때 연애하면 안되는 이유

외로울 때 연애를 시작하면 상대를 제대로 볼줄 모릅니다. 거의 대부분은 ‘나한테 잘해주니까 괜찮겠지’하고 쉽게 사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 아니면 ‘저 사람도 지금 외로워 보이는데 서로 만나보면서 알아보면 되지’, ‘만나보다가 아니면 헤어지면 되지’ 하면서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무나 대충 가볍게 시작하게 됩니다.

📌 외로움 해소 목적의 연애는 만족이 안된다

외로움 해소 목적의 연애는 만족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관계는 연애 초반에는 서로의 새로움과 신선함으로 잠깐은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금방 안 좋은 분위기가 찾아옵니다.

초반에 로맨틱한 말들과 행동으로 채워진 순간들은 금방 허무함으로 찾아옵니다. 내가 마음이 급해서, 외로워서, 그냥 날 좋아해주니까, 잘해주니까 괜찮다는 생각에 성급하게 상대를 골라서 연애를 시작했다면 그만큼의 마음속 허기가 크게 찾아옵니다.

그러면 ‘도대체 나란 사람은 뭐지? 있어도 외롭고, 없어도 외롭고’ 이런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지만 눈앞에 먹을 게 있어서 그 음식으로 배를 채웁니다. 먹을 땐 기분이 좋지만 먹고 나면 ‘조금만 더 참았다가 치킨 시켜먹을 걸’ 하는 후회가 찾아옵니다.

연애는 내가 좋아하고 최선을 다해보고 싶은 사람과 해야 합니다. 그래도 서로 다른 사람이다 보니 늘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내 외로움을 채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만날 상대에 대한 검증도 확실히 하지 않고 관계를 맺으면 그때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요즘 세상이 참 무섭죠. 대부분 사람은 처음에는 누구나 다 좋습니다. 처음부터 안 좋으면 관계의 발전 자체가 안 되겠죠. 사람은 누구나 처음에는 다 잘해주고, 저 하늘의 별도 따다주고 다 해줄 것처럼, 나를 공주처럼 왕자처럼 만들어줍니다.

이것만 보고 ‘아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구나’ 이 하나의 만족만 보고 시작하면 상대방도 사람인데 일방적으로 계속 채워주기만 하면 점점 서로 서운해지는 일들이 생깁니다. 내가 만난 목적이 ‘사랑’이 아니라 ‘외로움 해소’에 있기 때문에 상대가 더 열심히 채워주지 않으면 만족도 안 되는 거죠. 서운해지고, 변한 것 같고, 계속 변한 것 같은 모습만 자꾸 눈에 들어와서 불만이 쌓입니다.

외로움이라는 건 상대가 다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외로움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처럼 부어도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감정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외로움을 내 자신이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그 키를 넘겨버리면, 상대방이 채워줄 수 있는 건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애초에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어느 누가 내 입맛에 맞게 모든 걸 맞춰주고 채워줄 수 있을까요? 이거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도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 연애가 외로움 탈출구는 아니다

다들 연애 해보셔서 알겠지만 연애를 한다고 해서 외로움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건강한 관계는 서로 하기 나름입니다. 외로움에 입각해서 시작한 연애는 처음보다 조금만 소홀해져도 서운해지고, 변한 것 같고, 실망하는 일이 늘어납니다.

그렇게 다투는 일이 잦아지고, 상대에게 바라는 점만 늘어나고, 상대에게 변했다며 계속 비난합니다. 어느새 만족하지 못하는 투덜이가 되어있는 거죠. 더 심각하게는 상대를 원망하고 집착하는 현상까지 보이게 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외로워서 연애를 시작한 것이 잘못이 아닙니다. 방법을 몰라서 연애를 선택했을 뿐인데 그 결과가 내가 기대한 결과가 아니다 보니 마음이 다칠까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인생을 배워가는 한 과정일 뿐입니다.

📌 의지가 커진다

애초에 외로워서 시작한 연애이다 보니 상대방에 대한 의지가 커지게 되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연애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이 이번 연애에 그렇게 투영될 수 있죠.

그러다 보니 나도 나에게 실망할 수 있고, 연락하는 패턴도 마음에 안 들고, 평소에 괜찮았던 부분마저도 만족이 안 되고, 불평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맙게 여겨야 할 부분들은 어느새 당연한 것이 되어있죠. 사람은 상대적이다 보니, 상대도 지치고 서로 악순환이 됩니다.

📌 혼자일때보다 더 외로워 질 수 있다

이렇게 시작한 연애는 혼자일때보다 더 외로워질 수 있습니다. 혼자일때는 ‘혼자라서 외롭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둘인데 외로우면 이건 정말 힘들고 답답하고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외로울 수 있습니다. 경험해 보신 분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찰떡같이 공감하실 텐데요. 연애는 외로움의 도피처가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나 만나서 시작하지 마세요. 이렇게 시작된 연애에서는 정말 만족할 만한 행복을 찾기 어렵습니다.

외로움 극복

그렇다면 몰려오는 외로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외로움 스스로 채우는 연습하기

나의 외로움은 나 스스로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 스스로 나 혼자일 때 그 시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때 그때 연애를 시작해야 그 연애가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외로워서 연애가 하고 싶다면 그 시간에 내가 나를 가꾸며 준비하는 기간으로 시간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히려 기분 전환도 되고, 나의 가치가 그만큼 올라간 것 같고, 자신감도 더 생깁니다.

오히려 그렇게 나를 위해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나의 지식과 교양을 쌓다 보면 그때 비로소 외로움이 한결 나아집니다.

괜히 나한테 잘해준다고 무작정 덥석 그 만남을 허락하지 마세요. 사람을 만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만나시기 바랍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혼자 지내면서 천천히 상대를 찾는 편이 훨씬 더 낫습니다. 섣불리 만나서 관계를 형성하고 또 헤어지고, 이런 반복 속에서 상처와 마음의 공허함이 더 커지죠. 연애와 이별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게 되면 그 후폭풍은 외로워서 힘든 것과는 차원이 다른 힘듦으로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헤어질 때 깨끗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헤어지고 싶다고 다 쉽게 헤어지는 게 아닙니다. 연애는 헤어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한데요. 나를 놓아주지 않는 사람이면 어떡할까요?

꼭 신중하게 사람을 먼저 보시고, 연애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신중하게 이 모습 저 모습을 보고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애하는 내내 어긋나는 부분이 많이 보일 수 있고 끌려다니는 연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연애 패턴을 반복적으로 지속하는 것은 나의 내면을 갉아 먹는 일입니다. 나 자신을 위해 써야할 에너지를 계속 스쳐지나갈 인연에 쓰고 있으니까요. 마음이 계속 공허한 쳇바퀴를 굴립니다.

그래도 이 과정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서 서로 잘 만나면 너무 잘된 일이고요. 그리고 헤어지더라도 이별 과정도 신사답다면 너무 다행이죠.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을 잘못 만나면 인생이 심각하게 꼬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점 꼭 생각하시고 만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다 좋은 사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서 나의 외로움을 이용할 수도 있죠.

📌 외로움은 나의 친구라고 생각하기

너무 외로워서 힘들다면 외로움은 나의 친구입니다. 나의 친구라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봐도 누구나 외로운 순간은 다 있습니다. 있어서 외로운 순간이 또 있죠. 아무리 많은 군중 속에 있어도 자기 자신이 외로우면 그 사람은 외로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외로움은 누군가와 같이 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완전히 해소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마인드에 달린 거죠. 어느 상황에 놓여있어도 나의 마인드가 건강하게 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외로움을 나와 영원히 함께할 친구라고 생각하시고, 섣부른 선택으로 나를 더 외롭게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연애는 준비되었을 때 하자

그래서 연애는 내가 외로울 때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 내가 사랑도 잘 받고, 잘 줄 수 있을 때,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때 그때 해야 서로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고 이렇게 만나야 나와 상대방 모두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고 여겨질 때 그때 하세요.

내가 너무 외로울 때는 나쁜 사람도 좋게 보이는 이상한 마법에 걸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사람을 경계하여 마음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이 너무 외로울 때 연애하면 상대방에게 안줘도 될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이건 가해지요. 그리고 내가 준 상처를 다시 내가 돌려받을 수도 있죠.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마시고, 나 스스로 건강하게 잘 돌보시기 바랍니다.

혼자 있어서 외로운 건 너무나 당연한 감정이니까요. 이런 감정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날 위해 투자하고 가꾸는 데 시간을 쓰시기 바랍니다. 좋은 사람이 되어 더 좋은 사람을 만납시다.

이상 외로울때 연애하면 안되는 이유 외로움 극복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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