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훈육방법, 잔소리로 느끼지 않게 하려면? 현명한 훈육법 확실히 알려드림

초등학생 훈육방법 현명한 훈육법 관련 글입니다. 아이 키우는 일이 가끔은 정말 힘들게 느껴지죠? 너무 사랑하니까 그만큼 노력하고, 이 과정에서 힘들거나 지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부모니까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훈육을 해야 하죠.

훈육 잔소리 구분 기준

부모님 입장에서는 분명 훈육이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잔소리로 변질되어 전달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훈육이랑 잔소리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기준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감정 섞어서 말하는 것

첫 번째로 감정이 섞이면 잔소리입니다. “내가 너 또 이럴 줄 알았어. 공부하라고 했더니 또 카톡이나 하고 있는 거야? 커서 뭐가 될지 정말 걱정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누가 들어도 감정이 섞여 있고, 잔소리 느낌이 나죠?

잔소리는 부모의 편견과 습관이 만들어낸 감정 표현입니다. ‘너 또 그럴줄 알았다.’며 아이를 부정적으로 단정 짓는 것은 아이에 대한 편견이죠. 상대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말 습관’인데요. 방금 한 잔소리에서 엄마가 진짜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이제 공부하자”입니다.

그런데 아이는 잔소리 속에 내포된 진짜 메시지를 찾기도 전에 부모님으로부터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전달받습니다. 그럼, 이건 훈육이 아닌 잔소리인 겁니다. 부모 자식 관계는 객관적이지 못해서 감정을 배제하고 훈육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2. 두 번 이상 말하는 것

훈육과 잔소리를 구분하는 두 번째 기준은 두 번 이상 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열 번을 말했는데 그중에 한두 번 할까 말까 한 우리 아이를 보며 한숨을 내쉰 적 다들 여러 번 있으시죠? 그런데 같은 말을 두 번 이상 반복하면 잔소리입니다.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두 번도 적다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 차례 같은 말을 반복해서 수시로 상기시켜 주는 게 꼭 최선은 아닙니다.

반복해서 말하면 아이가 벽을 치고 흘려듣기도 하고, 또 말이 가지는 힘도 떨어지죠. 그러니까 두 번 이상 말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은 아이에게 두 번도 적다면서 수시로 여러 차례 반복해서 습관적으로 하시는 말 다들 하나쯤 있으시죠?

▣ 예시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보통 학교와 학원에서 모든 일과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에게 엄마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은 “숙제 다 했어?”, “할 일 뭐뭐 남았어?”, “다 끝나가니?”, “아직 할 일 다 안 끝났는데 뭐 하고 있니?” 등등 이렇게 아이가 그날 해야 할 일을 다 했는지 확인하는 말을 정말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반복적으로 계속 확인하면서 자꾸 묻고 재촉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잔소리로 느껴지고, 하려고 했던 것도 하기 싫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어느 순간 한숨을 푹 쉬며 돌아오는 답은 “알아서 할게. 엄마가 자꾸 그러니까 더 하기 싫어지잖아.”라는 대답이죠.

사실 이렇게 계속 확인하면서 묻고 재촉하는 건 엄마 입장에서 ‘아이가 해야 할 일을 잘하고 있나?’하는 의심에 그 행동을 확인하고 싶었을 겁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엄마는 네가 해야 할 일을 다했는지 당연히 궁금할 수 있고, 이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고 얘기함과 동시에 자꾸 이렇게 엄마가 물어보면 네가 짜증 나거나 급기야 하기 싫어질 수도 있겠다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이 두 마음과 의견을 다 존중하기 위해 어떻게 조율하면 좋을지 의논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한 가지 현명한 방법이 있습니다. 작은 칠판에 그날 해야 할 일을 적고, 할 일을 했다면 체크하는 겁니다. 그럼, 엄마가 굳이 묻지 않아도 칠판에 체크된 것을 보고 아이가 해야 할 일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만약 체크가 안 된 게 있다면 잘 준비를 하기 전인 밤 9시 정도에 딱 한 번만 묻기로 서로 약속하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와 엄마가 의견을 주고받으며 의논해서 좀 더 현명하게 서로 이해하고 타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초등학생 훈육방법

그렇다면 따뜻하지만 힘 있는 초등학생 훈육방법은 무엇일까요? 현명한 훈육법으로는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1. 일단 멈춤

3가지 원칙 중 첫째로 먼저 일단 멈춤의 법칙입니다. 훈육은 가르칠 훈(訓), 기를 육(育)을 합한 낱말입니다. 사전에는 ‘품성이나 도덕을 가르쳐 기름’ 이라고 명시되어 있죠. 즉, 교육이라는 행위가 내포되어 있죠.

훈육은 부모가 아이의 생각이나 행동이 사회의 질서나 규범에 합당한 것인지 판단하고 가르치는 교육적인 행위이지 감정을 표출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성적으로 말하다가 감정이 점점 올라오게 되죠. 이때는 일단 멈춤이 필요합니다. 잠시 거리를 두고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거죠. 끓어올랐던 감정의 거품이 사그라들면 좀 더 이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감정이 격해져서 울고불고 난리 칠 때는 이성적으로 대화하기 힘듭니다. 이땐 “그래, 네 마음이 진정될 때까지 조금 기다려 줄게.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이야기 하며 아이에게도 일단 멈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감정이 폭발한 채로 마음의 바닥까지 다 쏟아내고 나면 나중에 쏟아낸 그 빈 자리에 후회와 번민만 가득 차게 됩니다. 그러니까 훈육이 목표였지만 감정까지 같이 나오려 한다면 일단 멈춘 다음 침착해지면 그때 훈육하는 겁니다.

2. 대안 제시

현명한 훈육의 두 번째 원칙은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겁니다. 훈육이 필요한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해 보면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 위험한 행동을 할 때 부모님은 보통 “안돼, 뛰지 마!”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오죠? 그런데 잘못된 행위 자체만 훈육하는 것은 그다음 교정된 행동을 끌어내기가 어렵습니다.

단호하게 ‘안돼!’라는 부정적인 지시어만 남기면 자기 행동에 대한 한계선은 느낄 수 있지만, 어디까지가 허용 가능한지 그 허용선은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은 안 되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침과 동시에 대안도 함께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허리보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건 정말 위험해서 안 돼. 여기 허리보다 더 낮은 곳, 더 안전한 곳에서 놀자.” 이런 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얘기하면 됩니다.

좀 더 큰 아이에게 훈육해야 하는 상황을 예로 들어볼까요? 유튜브를 열심히 보고 있는 아이에게 “이제 그만 핸드폰 끌 시간이야.”라는 금지어만 있고, 대안이 없는 말을 하는 대신에 “약속한 시간이 다 되었으니까, 또 보고 싶은 게 있으면 기억해 뒀다가 내일 또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핸드폰 때문에 훈육해야 하는 상황을 최대한 만들지 않으면 좋겠지만, 요즘 너무 많은 아이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부모의 제어가 필수로 필요하죠.

3. 미래 행동 제시

훈육의 세 번째 원칙은 미래 행동을 제시하는 겁니다. “너 또 그러기만 해봐. 혼날 줄 알아!” 이런 협박보다는 “만약에 똑같은 상황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열린 질문으로 아이가 스스로 미래 행동을 결정하게끔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보는 시간을 30분으로 정해놨는데, 보고 싶은 게 30분을 넘는 거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중간에 멈출 수 있겠어?”라는 질문을 하면 아이는 “못 멈출 것 같으니까, 그 시간을 맞출 수 있는 걸로 다른 거 보는 게 낫겠어요.” 혹은 “알람 맞춰놓고 시간 다 되면 끌게요.” 이런 식으로 미래 행동에 대한 자기 생각을 스스로 말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갈등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래 행동을 결정해 보는 경험이 훈육의 마지막 원칙입니다.

우리가 잔소리든 훈육이든 아이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핸드폰 압수, 게임 금지, 쉬는 시간 금지 이런 초강수를 써볼까 싶기도 한데요. 그런데 부모가 이렇게 초강수를 두면 아이들은 반칙과 변칙으로 맞섭니다.

그래서 우리가 훈육, 잔소리, 초강수 이전에 아이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아이의 평소 행동을 관심 있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죠. 훈육, 잔소리는 다 우리 말에서부터 시작하죠. 계속해서 따뜻하고 단호하게 결과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상 초등학생 훈육방법 현명한 훈육법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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