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부작용 증상 예방 괴사 실명 관련 포스팅입니다.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나눠서 말씀드릴 텐데요. 내용이 길어서 오늘은 초기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필러 초기 부작용
필러는 눈밑, 턱, 볼, 팔자주름, 이마, 애교, 입 술 등 얼굴 대부분에 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그만큼 하는 사람들도 많고 부작용 사례 또한 적지 않죠.
필러 성분의 개발과 의사들의 테크닉 발전으로 예전에 비해 필러 부작용 빈도는 현저하게 감소된 상태입니만 아직도 원치 않는 부작용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필러 초기 부작용에 대해 A부터Z까지 완벽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붓기와 붉음증
초기에 생기는 부작용 첫 번째는 붓기와 붉음증(홍반)입니다. 시술 초기 즉, 하루 이틀 안에는 환자의 피부 타입이나 시술 시 조직 손상에 의해 붓기나 붉음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 후에 예방적인 약 복용 등으로 붓기와 붉음증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필러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도 붓기처럼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감염인 것 같아!’라고 해서 항생제나 소염제만 처방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절한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알레르기를 줄일 수 있는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일바인들은 필러 시술 이후 감염에 의한 붓기와 붉음증, 그리고 필러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는 붓기와 붉음증을 감별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을 때는 근처 병원을 찾아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멍
두 번째 필러 초기 부작용은 멍입니다.

이렇게 끝이 뽀족한 바늘을 사용하든, 끝이 뭉툭한 캐뉼라를 사용하든 결국에는 조직에 구멍을 뚫고 바늘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바늘이 조직을 뚫고 들어갈 때 혈관을 건드리게 되면 멍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멍들은 1~2주 안에 사라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부종과 멍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끝이 뾰족한 일반 바늘 대신 끝이 뭉툭한 캐뉼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부위당 한군데 정도만 구멍을 작게 낸 후,그 구멍에 끝이 둥근 캐뉼라로 이리저리 돌려가며 주입을 합니다.
작게 낸 구멍에 끝이 둥근 케뉼라로 주입을 하면 주변 조직 손상이 최소화되지만 캐뉼라가 들어갈 때 최소한 한 군데는 작게나마 바늘로 구멍을 내야하기 때문에 주입 과정에서 작은 실핏줄이라도 건드리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멍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멍이 나고 안나고는 하늘의 뜻입니다.
▣ 괴사와 실명
필러 부작용 중에서 가장 심현 형태는 피부 괴사와 실명입니다. 이는 쉽게 말해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면 됩니다.
최근에는 필러 성분이 많이 개발되고, 히알루론산 필러처럼 녹이는 물질이 있고, 의사들의 경험이 많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작용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 필러가 혈관을 막는 경우
- 필러가 혈관에 잘못 들어가 혈류를 막을 때
- 필러를 과량 주입해서 주위 혈관을 누르게 되면 높은 압력으로 인해 혈관이 막힘
이렇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지만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1번으로 필러가 직접 혈관 안으로 들어가서 막히는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필러는 실제로 주입한 부위보다 떨어진 부위에서 피부 괴사가 유발되기도 하는데, 이는 혈관으로 들어간 필러 성분이 큰 혈관에서는 괜찮았는데 혈액 이동 방향으로 혈관을 타고 올라가다가 작은 혈관 부위에서 막히게 되면서 해당 부위에 피부 괴사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술하는 의사가 잘 알아야 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시술 부위 혈관의 주행 경로에 대해서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필러로 인한 실명은 보통 필러가 눈에 연결된 혈관을 막으며 발생합니다. 필러 주입 시 사용하는 주삿바늘이 우연히 혈관을 찌르면 필러가 혈관 내로 주입 돼 눈 동맥 쪽으로 역류하는 것입니다.
■ 필러 부작용 예방
그렇다면 필러 시술로 인한 피부 괴사와 실명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끝이 뭉툭한 캐뉼라 사용
- 한 번에 큰 압력을 주지 않고 천천히 주입
- 바늘 위치 확인
- 주입 방향 확인 (혈액 이동방향의 반대 방향보다 혈액 이동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주입하는 것이 혈관을 막을 가능성이 낮아짐)
▣ 시술후 감염 vs 필러 알레르기 vs 혈관 막힘
필러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중에서 멍이나 일시적인 붓기를 제외하고 문제가 되는 것은 1) 시술 후 감염 2) 필러 알레르기 3) 혈관의 막힘으로 인한 괴사와 실명인데, 이중에서 2번 필러 알레르기의 경우 처치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실제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 것은 부작용 증상이 시술 후 감염인지, 혈관의 막힘으로 생기는 괴사인지에 대한 감별입니다.
시술 필러 시술 이후 감염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잘 쓰면서 드레싱을 해주면 비교적 잘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시술 후의 감염보다는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괴사가 나타나는 징후를 잘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러로 혈관이 막혔을 때 나타나는 증상
지금부터는 혈관이 막혔을 때의 증상이 나타나서 즉시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징후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증상은 시술 후 1~2일 안에 나타납니다.
▣ 손만 대도 통증이 심할 때
첫 번째는 손만 대도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입니다. 주사 바늘을 맞은 후 그 부위가 몇 시간 동안 얼얼하게 아픈 정도가 아니라 하루가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만대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빨리 병원에 내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물 모양으로 붉어질 때
두 번째는 주사를 맞은 부위 주변으로 그물 모양의 형태로 색이 붉어지는 경우입니다.

주사를 주입하거나 바늘에 찔리면서 멍이 드는 경우에도 빨개질 수는 있지만 그런 주입 부위의 붉음증이 아니라 그 범위를 넘어서까지 그물 모양의 형태로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주입 부위에 작은 농포가 생겼을 때

세 번째, 주입 부위에 작은 농포들이 무리지어서 나타나는 경우에도 병원에 바로 내원해야 합니다.
▣ 주입 부위가 검게 변할 때
네 번째, 주입 부위 근처가 검게 변하거나 딱지가 생겨도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피부 온도가 낮을 때
다섯 번째로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주입 부위를 만졌을 때, 피부의 온도가 주변보다 낮은 경우에는 감염보다는 혈관의 막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감염 즉, 염증이 생기면 열발생으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데 혈과의 막힘 현상이 생기면 반대로 주변 부위보다 피부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상 필러 부작용 증상 예방 괴사 실명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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