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유망 자격증 취업 잘되는 자격증 Top3 50대 주목

은퇴후 유망 자격증 취업 잘되는 자격증 50대 관련 포스팅입니다.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100% 취업이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자격증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유리한 건 사실이고 이왕 취득할 거면 취업으로 직결되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취업 잘되는 자격증

취업 잘되는 자격증 리스트를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손해평가사

취업 잘되는 자격증 첫 번째는 손해평가사입니다. 손해평가사는 말그대로 손해를 얼마나 입었는지 그 금액을 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여름에 홍수가 나서 농작물이 다 죽거나 가축이 떠내려 갔을 때 그 피해액이 얼마인지 계산해주는 직업입니다.

참고로 손해평가사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서 50대가 가장 많이 시험을 보고있고, 또 합격자도 50대가 가장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만큼 은퇴후 자격증으로 인기가 많다는 뜻이겠죠. 왜냐하면 손해평가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 전망

손해평가사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그만큼 은퇴후 가격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농어업재해보험법 제11조의2를 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손해평가를 촉진하기 위하여 손해평가사 제도를 운영한다”라고 분명히 법으로 명시되어있습니다.

이 밖에도 손해평가사의 전망은 굉장히 밝습니다. 우선 해마다 보험에 가입하는 농가가 많아지는 건 물론이고 보험 가입을 하는 농작물도 다양해지고 있고, 보장 금액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손해평가사가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손해사정 보조인 제도’라는 게 폐지되었습니다. 이 폐지가 손해평가사한테 좋은 이유는 손해평가사가 어디에도 귀속되지 않고 나혼자 독립적으로 손해 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취업

막상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일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이겠죠. 실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거리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생각보다 많은편이라고 합니다.

자격증 취득 후 진출 분야는 취업과 창업, 이렇게 2가지로 나뉩니다. 취업을 선택하면 고용손해사정사로 보험회사나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속해서 근무하게 되고, 창업을 선택하면 독립적으로 사무소를 개업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손사와 함께 법인을 설립할 수도 있죠.

연봉

그렇다면 연봉은 어느정도 될까요? 손해평가사의 주 업무는 자연재해, 화재, 병충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곳에 농어업 관련 보상에 대한 피해사실 확인과 손해액을 평가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많으면 많을수록 연봉도 비례해서 올라갑니다.

자연재해는 특정 시기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월급여의 형태가 아닌 일당 및 수당으로 임금을 받게 됩니다. 일당으로는 보통 20~3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있습니다.

협회 등록 후 일하는 프리랜서가 아닌 본업으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 많게는 1년에 150일 정도 일하고 5천만 원~6천만 원까지 벌 수 있다고 합니다.

■ 자격증 취득방법

응시자격은 나이와 성별, 경력, 학력, 전공 모두 제한이 없습니다. 보통 다른 자격증은 관련 전공을 이수했거나 학점을 몇 학점 이상 채워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데 손해평가사는 그런 응시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손해평가사-시험방식
손해평가사-시험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1차는 객관식, 2차는 단답형과 서술형입니다. 합격 기준은 절대평가라서 기준 점수만 넘으면 됩니다. 1차와 2차 모두 모든 과목이 40점 이상이면서 전과목에서 평균 60점 이상이 되면 합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2차입니다. 1차는 수월하지만 2차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합격률도 1차는 60%대 합격률을 보이는 반면 2차는 합격률이 10%를 못 넘기는 때도 많습니다.

취업으로 직결되는 정말 알짜배기 자격증이다 보니 난이도도 높고 1차 2차 나눠져 있어서 준비하는 시간도 좀 오래 걸리는데요. 그래도 이왕 은퇴 자격증으로 취득하는 거 재대로 된 하나 취득하길 원한다면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2. 나무의사

취업 잘되는 자격증 두 번째는 바로 나무의사입니다. 나무의사는 말 그대로 나무가 병 들었을 때 치료해주는 직업입니다. 산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나무의사 인기가 정말 높아졌습니다.

과거에는 누구나 식물을 관리할 수 있었는데 법이 바뀌면서 나무의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치료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무의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치료를 하면 벌금이 무려 5백만 원입니다. 게다가 나무병원을 설립하려면 나무의사를 최소한 1명 이상 고용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습니다.

사람도 의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치료할 수 있죠? 그래서 의사 자격증이 없는, 그러니까 무면허 의사가 치료하면 불법인 것처럼 나무도 똑같습니다.

참고로 나무의사 자격증은 국가전문자격증인데요. 많은 분이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라는 두개의 자격증을 많이 헷갈려하셔서 오늘 완벽하게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진료를 하고 처방해주면 간호사 선생님이 그 처방에 맞게 주사를 놔주는 것처럼 나무도 나무의사가 진료를 하고 처방을 해주면 처방에 따라서 수목치료기술자가 간호사처럼 약물도 넣고 치료도 해주는 겁니다. 자 이제 이 두개 헷갈리지 않으시겠죠?

■ 전망

과거에 비해 요즘은 환경과 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무의사 자격증도 전문 자격증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년도 없고 은퇴 후 소일거리로 자연 속에서 풀내음 맡으며 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1회차 시험에 응시자만 500명이 몰렸습니다.

이렇게 정년도 없고 전망도 좋지만 5~60대 분이 하시기에는 나무를 찾아서 산도 오르고 험한 길을 가야하는데 체력적으로 괜찮은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물론 사무직보다 몸을 많이 써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건강도 챙기면서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어서 이걸 장점으로 생각하는 분이 더 많습니다.

■ 연봉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보통 나무 병원을 직접 차리거나, 혹은 나무병원에 취업을 하게 되는데요. 평균적으로 월 350 정도의 수익이 나옵니다. 수입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월 350이면 연봉이 4,000정도 됩니다. 산림청 홈페이지에 보면 나무의사 일당이 2022년도 기준286,967원으로 책정되어있으니까 월 350이 충분히 가능한 조건입니다.

참고로 산림청에서 정한 이 일당은 매년 일정 비율로 조금씩 오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나무의사의 수입은 점점 좋아지겠죠.

■ 자격득 취득방법

그렇다면 나무의사 자격증 취득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크게 세 단계로 나뉩니다.

첫 번째로 응시자격을 갖추셔야 합니다. 수목진료 관련분야 전공자이거나 수목치료기술자 경력이 있거나 산림·조경분야 자격증을 소지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나무의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 산림·조경분야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총 150시간입니다. 세 번째는 시험인데요. 1차와 2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차는 객관식이고 2차는 서술형 필기시험과 실기시험까지 있습니다.

응시 자격에다 교육도 받아야 하고 시험까지 치러야 하니까 굉장히 까다롭고 복잡하죠. 그런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자격증 3종은 취업으로 직결되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공부를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한번 취득하면 정말 정년 없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자격증이니까요.

나무의사 역시 좀 어려운 시험이여서 합격률도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1차 합격률은 10.5%, 2차 합격률은 50.8%입니다.

3. 주택관리사보

취업 잘되는 자격증 세 번째는 주택관리사보입니다. 주택관리사보는 아파트의 관리소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취업 시장에서는 아무리 자격증이 많아도 젊은 사람들을 선호하는 편이죠. 그런데 아파트 관리소장은 다릅니다. 오히려 젊은 사람보다는 50대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아파트 관리소장님들을 보면 대부분 50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이 자격증을 추천해드리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경력과 경험이 플러스 요인이 되는 그런 분야니까요.

제가 이 자격증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주택관리법에서 아파트 관리소장을 반드시 두도록 법으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있으나 없으나 한 그런 자리보다는 법으로 꼭 ‘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 자리가 일자리도 더 많겠죠.

■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보 차이

주택관리법에서는 500세대 이상인 대형 아파트 단지에는 ‘주택관리사’를 두도록 정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작은 아파트의 경우에는 ‘주택관리사보’를 관리소장으로 두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택관리사보와 주택관리사 이 두개를 많이 헷갈려하셔서 둘의 차이를 정확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먼저 취득한 후 500세대 미만의 아파트에서 3년 이상 관리소장으로 근무를 하시거나 혹은 관리사무소 직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하시면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한 후 경력을 쌓으면 주택관리사가 되는 것이죠.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시는 분들의 목표는 대단지 아파트 관리소장이 되는 건데요. 처음부터 대단지 아파트 관리소장이 되는 건 어렵고 작은 단지에서 시작해서 경력을 쌓아서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 주택관리사보 업무

주택관리사보 업무는 어떤 업무로 특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회계 지식도 있어야 하고 시설도 만질 줄 알아야 하죠. 공동주택의 운영과 관리, 유지보수 등을 실시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관리하고, 공동주택의 공용부분과 공동 소유인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의 유지 및 관리,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합니다.

그래서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소방, 전기, 조경쪽 자격증을 추가적으로 취득하면 아무래도 많이 유리한 게 사실입니다.

자격증은 있지만 경력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수도권에서 관리소장에 지원하면 경쟁률이 30:1입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랑 경쟁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서 관련 자격증이 있는 게 유리합니다.

■ 연봉

평균적으로 3,700만 원 내외이지만 근무 환경에 따라 4천만 원 이상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 은퇴후 유망 자격증 취업 잘되는 자격증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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