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전부인 박소윤 이혼사유 이윤진 통역실력 논란 관련 글입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무려 14년 동안 잉꼬부부로 잘 지내다 파경에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이 내용과 함께 이범수의 전부인인 박소윤과의 이혼사유, 이윤진의 영어실력 논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범수 이윤진 이혼
1969년생으로 54세인 김범수와 1983년생인 41세 이윤진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0년 5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14년 뒤인 2023년 12월, 이윤진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때부터 이들 부부의 이혼설이 언론을 통해 점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윤진은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과 함께 이범수 계정을 태그했고,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또 두사람은 서로 sns의 팔로우를 끊었고, 이윤진은 특히나 이범수와 관련된 사진과 글들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이범수 역시 자신의 SNS에 관련된 모든 글과 사진을 삭제했죠. 결국 지난 3월 16일 두사람이 실제로 이혼 조정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이범수가 첫 이혼 조정 기일에 불참석하면서 불성립으로 끝나게 되었고, 양측 모두 이혼 소송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별거
이범수와 이윤진 사이에는 아들 한명과 딸 한명이 있는데요. 2016년-2017년에 KBS2 TV<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방송에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딸 이소을 양은 2011년생으로 현재 중1이고, 아들 이다을군은 11살로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이 장면은 2016년 연말 시상식에서 배우 김태희와 대기실에서 만남을 가진 장면입니다. 아들과 딸 둘다 아빠 이범수를 쏙 빼닮았습니다.
두 아이들은 국내의 한 사립 초등학교에 재학했었는데요. 2023년 10월에 이윤진은 딸을 데리고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이범수는 인도네시아에 따라가지 않고, 한국에 머물면서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이윤진은 학창시절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냈기에 발리로 이주한 것 역시 특별히 이상한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둘 사이는 이윤진이 발리로 이주하기 전부터 매우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윤진이 발리로 떠난 그 시점이 불화의 정점이었던 시기로 알려졌습니다.
안타깝게도 딸은 엄마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며,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범수가 경제난을 겪게되면서 부부사이가 멀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윤진 폭로
이윤진은 지난 3월 23일 장문의 글을 올리며 결혼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했습니다.
✅ 소을이(딸)는 중학교 진학으로 해외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 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소을이 책들과 내 난시 안경은 좀 가져오자. 인간적으로.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라고 하소연을 이어갔습니다.
✅ 이어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 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폭로했습니다.
✅ 이어 “친정 부모님은 시어머니에게 ‘딸년 잘 키워 보내라’는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 나만 들어도 되는 이년 저년 소리를 우리 부모님도 듣게 되셨다. 친정부모님께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고 면목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이윤진의 거침없는 폭로에 이범수 측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이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4월 17일 또 한번의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 “지난 몇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며 “4월 한달, 불법무기 신고 기간입니다. 혹시라도 가정이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경찰서 혹은 112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고 밝혔습니다.
✅ 이어 “세대주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다을이(아들) 잘 챙겨주고 있길. 온라인 알림방도 보고, 아이가 어떤 학습을 하는지,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몇달이라도 함께 하면서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소을이에게도 어떤 아빠로 남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라.”
이범수 전부인 박소윤 이혼사유
이범수는 이번이 첫 번째 이혼이 아니죠.
2003년 대학 동기인 성악가 박소윤과 결혼했습니다. 중앙대 동문인 둘은 대학교 1학년 봄 캠퍼스에서 우연히 만난 뒤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오다가 2001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둘은 5개월만에 이혼했습니다. 전부인 박소윤과 이혼사유는 고부 갈등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당시 결혼하자마자 시부모님과 합가해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게 화근으로 작용한 듯합니다. 당시 이범수는 영화 촬영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았고, 전부인 박소윤과 시어머니의 마찰이 상당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범수는 첫 번째 부인과의 이혼을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 박소윤이 시어머니에게 얼마나 질렸는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진 케이스였다고 하네요. 이범수 첫째 부인은 잘나가는 부잣집 딸이고 외모와는 다르게 착하고 순한 성품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첫째 부인과 이혼 후 2010년 5월, 자신의 영어 선생님이었던 영어 통역과 이윤진과 재혼하게 됩니다.
이윤진의 폭로글을 보면 결국 두 번째 이혼도 고부갈등은 분명한 이혼사유로 작용한 게 맞고요. 이윤진이 언급한 ‘기괴한 이중생활과 은밀한 취미생활,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은 혹시라도 여자 문제, 외도 문제가 얽혀 있는 건 아닌지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말입니다.
갑질 논란
이범수는 2022년도에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학생부들을 향한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익명 온라인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라 칭한 신원불명의 제보자는 교수 이범수가 돈 많고 마음에 드는 학생은 A반, 가난하고 싫어하는 학생은 B반에 배정해서 A반 학생에게만 졸업때까지 주연과 조연을 맡기고 B반 학생들에게는 역할을 주지 않아 연기를 배울 기회조차 주지 않고, 심한 욕설로 수치심을 주고, 이로 인해 1학년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는 악의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 이후 신한대 총학생회는 조사를 진행했고, 모든 조사 결과 오히려 이범수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블라인드 게시물에 의한 피해를 입었다며 무혐의로 밝혀졌습니다.
갑질 논란 이후 신한대학교 졸업생 A 씨는 “폭로에 나선 학생이 매우 크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자신이 이범수 교수의 인정을 받지 못하니, 그걸 좋지 않은 방향으로 지나치게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절대 차별은 아니다”며 개인적인 의견을 내비췄습니다.
이어 “나는 눈에 띄는 학생이 아니었다. 그런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이범수 교수는 그걸 잊지 않는 선생님이다. A반 B반 기준을 나눈 건 성적이나 다른 요인들이 아니라 학생의 스케줄에 맞춘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윤진 통역실력 논란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영어학과 영화학을 수료했습니다. 23세에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9시 앵커로 활동했으며 이후에는 JYP에서 가수 비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며 3개월간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언록학과를 졸업, OBS경인 TV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다시 입사했고, OBS를 퇴사한 후에는 프리랜서 번역가 및 통역사로 일하며 이범수와 결혼했습니다.
이윤진은 스스로를 ‘국제회의 통역사’로 우리나라 5급 공무원 외교관 양성 기관인 국립 외교원에서 강연한 사람치고는 민망한 수준의 영어 실력을 보여주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국제회의 통역사는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증을 받아야 동시통역사 국제회의 통역사가 됩니다. 그런데 이윤진은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지 않았죠.
과거 이화여대에서 진행된 패션 브랜드 토리버치 사장의 강연에서 호스트로 진행을 맡게된 이윤진! 이날 행사가 촬영된 무편집본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고,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이윤진은 순간적으로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통역사의 자질임에도 불구하고 단어를 생각해내지 못해 인터뷰이가 대신 알려주는가 하면 행사를 진행하는 내내 버벅거리고, 질문자의 질문조차 제대로 번역하지 않는 등 전문 통역가가 맞는지 의구심을 자아낼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How did you know that?”을 “How did you knew that?”으로 질문하는 중등 문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시제 오류까지 범했죠.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확산되며 사람들은 이윤진의 통역 실력과 국내 우수한 동시통역가들의 통역 영상을 비교했습니다. 이윤진의 실력은 웬만한 통번역학부 대학생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악평을 쏟아냈고, 애초에 기본조차 되어있지 않은 실력을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 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돈을 받고 통역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토리버치 인터뷰 풀영상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상 이범수 전부인 박소윤 이혼사유 이윤진 통역실력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도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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