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리즈 장자연 이정재 연하남 스캔들 자식 남편 홍성호 임지연 삼각관계 총정리

이미숙 리즈 장자연 연하남 자식 남편 홍성호 관련 포스팅입니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여전히 탱탱한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죠.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있었던 만큼 스캔들도 많았는데요. 오늘은 잊혀진 이미숙 과거에 대해 총정리하겠습니다.

이미숙 데뷔

이미숙은 1960년 4월 2일생으로 만 나이 64세입니다. 이미숙이 고등학교 3학년이던 시절인 1978년에 ‘제3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인기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중견배우 이미숙, 원미경, 이보희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죠. 대부분의 신인 배우들이 그렇듯 데뷔 초에는 단역으로만 출연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작은 역할만 하다가 이미숙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선배 강부자에 의해 1979년 드라마 TBC 일일연속극 <마포나루>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1982년 MBC <황진이>, 1984년 <고래사냥>,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1985년 <뽕> 등을 성공시키며 충무로에서 최고의 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절세미녀 배우들만 한다는 1981년 <장희빈>과 1982년 <황진이>에도 모두 출연한 배우입니다.

1979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긴 공백기 없이 꾸준히 드라마와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미숙 남편

이미숙은 여배우로서 한창 잘나가던 시절인 1987년에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호 박사와 결혼했지만, 결혼생활 20년만인 2007년 이혼했습니다.

이미숙과 전남편 사이에는 아들 홍필원(1987년생)과 딸 홍유진(1991년생)이 있습니다

이혼사유는 큰 갈등이 있던 건 아니었다고 하며 자녀의 미국 LA 유학으로 6년 전부터 별거 생활을 했고, 별거 기간이 오래 지속되며 서로의 일에 몰두하다 보니 예전의 애틋한 감정이 식었고, 그래도 서로 웃으며 각자의 길을 가되 좋은 친구로서 영원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며 이혼사유를 전했습니다.

지난 2011년 <힐링캠프>에서 이미숙의 장성한 아들이 공개됐었는데요. 엄마 얼굴이 별로 없는 걸 봐서는 아빠 쪽을 닮은듯합니다. 당시 이미숙은 아들의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87년생이니까 지금은 30대 후반이겠네요.

현재 이미숙 전남편 홍성호는 용인시 기흥구 공세로에서 ‘홍성호성형외과의원’을 운영중입니다. 원래는 논현동에 있었는데 이전했습니다. 한편 전남편 홍성호는 재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려 또다른 자녀를 낳았습니다.

▣ 홍성호 임지연 이미숙 삼각관계

그런데 홍성호 박사는 1987년 이미숙과 결혼하기 전에 이미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사람으로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도 자녀가 세 명, 그러니까 딸이 셋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부인이 바로 이미숙이죠. 이미숙과의 사이에서도 딸 한 명, 아들 한 명을 낳았고, 또 2012년도에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첫 번째 부인과 두번째 부인 이미숙과의 결혼 사이에 삼각관계 논란이 있었습니다.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한 방송에 출연해서 밝힌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임지연과 홍성호는 1984년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첫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당시 홍성호는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서 1년동안 사귀며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배우 이미숙과 결혼 발표가 났고, 미스코리아 임지연은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임지연 홍성호 이미숙의 삼각관계는 그당시 엄청난 큰 이슈였죠. 어찌 됐든 두 번째 결혼도 결국엔 이혼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홍성호는 환갑을 넘은 시점에서 세 번째 결혼을 했고, 늦둥이 아들까지 얻었습니다. 이미숙과는 10살 차이가 나니까 현재 나이는 75세겠네요.

17세 연하남 스캔들

이미숙은 과거 17세 연하남 불륜 스캔들이 있었습니다. 2010년 11월, 이미숙의 전 소속사였던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이미숙을 상대로 전속계약 파기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는 이미숙이 전 남편과 이혼 전인 2006년도에 미국 유학생인 17살 연하남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를 빌미로 연하남이 이미숙을 협박해 수천만 원의 합의금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이미숙은 “장성한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 오랜 세월을 함께한 반려자였던 분의 아내로서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도록 열심히 살아왔다”고 당당히 얘기하며 전 소속사측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면서 전 소속사와 기자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했다가 패소한 바 있습니다. 당시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알려진 17세 연하남이 호스트바에서 일했다고 언급되어 논란은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이후 2013년 JTBC <미라클 코리아>에 출연해 독일에서 활동 중인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갑작스럽게 이미숙의 팬임을 공개하며 깜짝 프로포즈를 하자 “17세 연하는 아니겠죠?”라는 쿨한 모습을 보였죠.

장자연 사건

장자연 사건 때 이미숙 이름이 많이 거론되었는데요. ‘누구의 잘못이다.’, ‘누가 억울하다.’ 이런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저 당시 논란된 내용을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 측이 이미숙을 두고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힘없고 나약한 무명 배우인 장자연을 철저하게 농락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이다. 이미숙은 17살 어린 연하남과 불륜 행위를 덮기 위한 것에서 시작했다. 이미숙은 자신의 스캔들이 언론에 공개될 것을 우려해 전 매니저인 유모씨를 시켜 장자연에게 소위 ‘유서’로 잘못 알려진 허위 내용의 진술서를 작성하게 했다.”

즉, 전 소속사의 변호사의 주장에 따르면 이미숙이 자신의 약점을 잡은 전 소속사 대표의 협박에 대비하기 위해 매니저 유씨를 시켜 장자연에게 허위 내용의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는 겁니다.

장자연은 이후 문건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이미숙 매니저는 거부했고, 오히려 협박을 당하자 괴로워하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숙은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임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게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다.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여러 사람이 아주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사건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누가 정말 억울한 입장인지에 대한 아주 확실하고 명확한 진실은 오직 그들만 알겠죠.

이미숙 이정재

이미숙은 과거 1998년도에 배우 이정재와 <정사>라는 영화를 찍었습니다.